영화 '우는 남자'가 개봉 한 달 만에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3일부터 영화 '우는 남자'를 극장동시 상영한다. 곰TV에 접속하여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은 냉혈한 킬러 곤(장동건)이 마지막 임무의 타겟이자 남편과 딸을 사고로 잃은 채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여자 모경(김민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를 담았다. 

지난 2010년 전국을 '아저씨' 신드롬에 빠뜨린 이정범 감독 특유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명품 액션이 만나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한편, 곰TV에서는 '우는 남자' 외에도 차승원의 파격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하이힐', 거친 남자들의 욕망을 다룬 '황제를 위하여', 바둑 소재의 '스톤', 등 흥미로운 소재의 액션영화를 곰TV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영화 '우는 남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