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본명 신동열·34)가 명불허전의 랩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1회에는 1차 예선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인디계에서 유명한 데뷔 14년차 래퍼 바스코가 등장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심사위원 타블로는 바스코에게 "굳이 꼭 들어야 하냐?"고 물었고, 바스코는 "당연히"라고 답했다. 이어 산이는 "가장 기대되는 지원자가 딱 한 명 있다. 바스코가 무조건 원탑'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일 수 있다. 그래서 굉장히 부담된다"고 말했고, 도끼는 "쇼미더머니3가 담을 수 없는 래퍼"라고 평했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는 이날 무대에 올라 "그동안 너무 많이 쉬었다. 입지가 좁아진 느낌이 들더라. 지금이 무대에 서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관록의 바스코는 심사위원 양동근, 타블로 등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안정적으로 선보이며 무난하게 1차 예선에서 통과했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 등장에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바스코 이건 반칙이야", "바스코 응원할게요!", "쇼미더머니3 바스코가 나오다니 대박!", "심사위원들이 더 긴장하더라", "쇼미더머니3 바스코 출연 정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 사진=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