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가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의 먹성을 폭로했다. 

7일 방송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애프터스쿨 유이와 레이나, 래퍼 산이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치킨에 꽂혀 사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친구는 삼시세끼 치킨만 먹을 때도 있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치킨 투어'를 떠난다. 심지어 군인 시절 휴가 나온 나를 끌고 가서도 치킨을 먹였다. 이 친구가 대한민국에 있는 닭을 다 잡아 먹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MC 김태균은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나에게 "치킨 좋아하냐"고 물었고, 레이나는 "좋아한다"고 답했다. 레이나는 "아...걔네 이름이 뭐지?"하며 잠시 생각 한 후에 "나나, 리지요!"라고 말해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이름을 잊어버린 해프닝으로 웃음를 자아냈다.  

이어 레이나는 "나나, 리지는 '1인 1닭'을 시켜 먹는다"라고 밝혀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의 남다른 '치킨 사랑'을 인증했다. 

KBS2 '안녕하세요'는 7일 밤 방송된다.

['안녕하세요' 레이나,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