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성이 드라마 '아이언맨'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며 "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지성은 극중 피도 눈물도 없는 주홍빈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이 '아이언맨'에 출연을 결정지을 경우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비밀'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지성 '아이언맨',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