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이 클럽 애호가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최여진, 이상봉 디자이너, 프로듀서 방시혁, 방송인 샘 오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다생물 닮은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이상봉은 클럽 문화를 즐기게 된 계기와 처음 머리를 밀게 된 특별한 이유를 연관 지어 설명했다. 

이상봉은 "클럽에 갔다 오면 피가 나서 양말이 발에 붙어있을 정도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MC들은 "무용가 강수진 얘기인 줄 알았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C '라디오스타'는 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이상봉,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