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속옷화보를 자주 찍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바다생물 닮은꼴 특집으로 최여진, 이상봉 디자이너, 프로듀서 방시혁, 방송인 샘 오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여진은 "나는 일주일 중 6~7일은 운동한다. 어느 날은 미친듯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순간 화가 나더라"고 운을 뗐다.

최여진은 "지금 나는 예쁜 나이고 이렇게 열심히 가꾸는데 누가 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몸매 관리를 하다보니까 그만큼 자기 관리를 하는 남자가 좋다. 식스팩은 아니어도 가꿀 줄 아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속옷과 수영복 화보를 자주 찍는 이유에 대해 "예쁜 몸매를 보여줄 곳이 없어 수영복 화보나 속옷광고를 선보이는 것이다"고 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최여진,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