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의 아들 김우주 군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 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엄마의 새 출발에 나와 누나가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된다"고 의젓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가 우리 집의 가장이니까 쉬는 날이 생겨도 책임감 때문에 편히 못 쉰다. 좋은 남자를 만나도 나와 누나 때문에 제대로 못 만날 것 같다"고 털어놔 조혜련을 뭉클하게 했다.

조혜련은 지난달 2살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양가 직계가족과 조혜련의 자녀가 참석했으며, 언약식 형태로 서로의 반지를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혜련 결혼 진심을 축하한다", "조혜련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조혜련 결혼 이젠 행복하게 잘 살길~", "조혜련 아들 든든하겠다", "조혜련 결혼까지 하다니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혜련 결혼,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