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 '만수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의 부인까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만수르'에서는 개그맨 송중근이 석유재벌 만수르로 분해 자신의 부를 자랑하는 허세 연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만수르 둘째 부인의 일상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만수르 둘째 부인은 두바이 국왕 겸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65)의 딸이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집을 일부 공개하는가 하면,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커피를 마시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만수르 부인은 터번을 쓰고도 가려지지 않은 우월한 미모와 터번 아래로 럭셔리한 패션 아이템을 매치해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한편,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공개된 개인재산만 200억 파운드(약 34조 3000억원)에 이른다.

[사진=만수르 부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