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출연한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와 그녀의 아버지 정한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소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혼전 동거'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MC들은 정소라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출신으로 4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소개했다. 정소라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하며 외국인 패널들과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소라가 중국 상하이한국상회 정한영 회장의 둘째 딸이라는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정한영 회장은 1977년 MBC 9기 탤런트 출신 사업가로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다. 

정소라의 아버지 정한영은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내 딸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소라 정한영 딸, 사진=정소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