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는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남산을 찾으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남산으로 향하기 전 제시카는 크리스탈을 만나 포옹하며 "우리 오랜만에 본다"고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제시카는 제작진에게 "크리스탈을 만났는데 반가운 마음에 눈물이 났다. 3주 만에 만났을거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크리스탈 역시 "저희가 힘든 게 있으면 쌓아두기만 하고 딱히 누구한테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언니가 집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얘기를 하면서 푸는데, 몇 주 동안 그럴 사람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제시카는 "그때 뭔가 마음에 쌓인 게 있었거나 힘든 것이 있었던 듯하다. 마음이 답답한데 동생을 만나니까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드디어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왔구나 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제시카 눈물, 사진=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