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3' 제작진이 일진설에 휩싸인 육지담(18)의 편집 여부에 대해 난감한 입장을 보였다.

유일한 여고생 참가자인 육지담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강렬한 랩을 선보여 만장일치로 2차 오디션을 통과했다.

이에 16일 '쇼미더머니3'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육지담과 이야기를 마친 상태로 출연 부분 편집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미 상당부분 촬영이 진행된 상태라 섣불리 말하긴 어렵다"며 "회의를 마치는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니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는 육지담이 일진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술 담배는 기본이고 학생들에게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으며, 선생님께 욕까지 했다"고 밝혔다.

육지담 일진설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일진설 사실이면 하차해야 한다", "육지담 일진 사실인 듯", "육지담 일진설 내일 방송이 궁금해", "빨리 공식입장을 밝혀라", "육지담 일진설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육지담 일진설, 사진=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