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2분기 영업익 173억원 전년비 5.8%↓

  

KT스카이라이프의 총 가입자는 424만 명이며 OTS가입자는 230만명, HD 단품 가입자는 180만명, SD 가입자는 14만6000명이다. 가입자 증가에 따라 플랫폼 매출이 올라 총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4억 원), 18%(22억 원)씩 각각 증가했다.

 

방송발전기금 일시 반영과 HD 전환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11억 원)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9월까지 HD 무상 전환을 100% 완료할 계획"이라며 "압축 기술 고도화와 위성 중계기 효율화 등을 통해 HD 채널 수를 늘리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12월에는 가정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UHD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UHD 보급형 수신기를 출시하고 채널 수도 내년까지 3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