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오시는지' '행복한 방랑자' 등 국내외 다양한 명곡 연주 예정
  • ▲ 지난 2월,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 1층에서 열린 제1회 금호아시아나그룹 '문화가 있는날' 로비음악회 모습 (국악 판소리 공연)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 지난 2월,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 1층에서 열린 제1회 금호아시아나그룹 '문화가 있는날' 로비음악회 모습 (국악 판소리 공연)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4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최승준(숙명여대 명예교수, 작곡가) 교수가 이끌고 있는 '모던 하모니카 앙상블'이 연주를 선보인다. 

    2008년 7월에 창단한 모던 하모니카 앙상블은 지금까지 30회가 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단독 음반을 출반하는 등 하모니카 음악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님이 오시는지' '행복한 방랑자' 등 국내외의 다양한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지난 3차례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한편 로비 음악회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금호아시아나는 로비음악회 외에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