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업종 10% 할인대형할인점·온라인몰 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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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 반려愛(강아지)카드 플레이트.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애견숍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반려愛 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 외에 반려동물 관련 용품 구매가 많은 대형할인점과 온라인몰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동물병원, 애견샵, 동물검사소·동물 장례업체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 이용 시 10%가 할인된다. 할인은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2만원, 6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3만원, 9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된다.
또 대형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과 온라인몰(옥션·G마켓·인터파크·11번가) 이용 시에도 5%가 할인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5000원, 6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1만원까지 각각 할인된다.
특히 이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은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유기동물 지원 등 동물 보호를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카드 디자인은 강아지 이미지와 고양이 이미지가 담긴 2종으로 발급되며, 고객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연회비는 해외에서도 결제 가능한 KB국민카드의 고유 브랜드 '케이월드'의 경우 8000원, 국내외 겸용카드의 경우 1만3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지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다양하게 선 보일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