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주걸륜(저우제룬, 35)과 쿤링(21)의 야시장 데이트 사진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주걸륜과 쿤링이 대만 가오슝의 한 야시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현지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걸륜은 수수한 옷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쿤링과 다정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주걸륜은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점에서 음식을 먹고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펑황넷은 28일 "주걸륜이 14세 연하 여자친구 쿤링과의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 중이다"며 "주걸륜은 쿤링의 생일인 8월 12일에 프러포즈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주걸륜과 쿤링은 지난 2011년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2012년 1월 연인 관계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주걸륜은 대만 출신의 중화권 톱스타로 가수, 배우,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만의 모델 겸 배우인 쿤링은 덴마크계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과 한국 피가 섞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주걸륜 쿤링 결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