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은지가 요가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은지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새 멤버로 출연해 '피부&탈모 정복하기' 체험에 나섰다. 

사전검사를 통해 이미 진행 중인 원형탈모를 발견한 박은지는 이대로 두면 더 큰 탈모가 생길수도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더욱 열심히 체험에 임했다.

박은지는 탈모의 진행을 막고 두피의 건강함을 되찾기 위해 당근과 레몬을 먹기 시작했다. 당근과 레몬을 한 번에 먹기 위해 믹서에 넣고 간 박은지는 멤버들이 꺼리는 오묘한 맛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당근주스를 끝까지 다 마셔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은지는 하루 1시간 운동을 위해 숙소에서 타이트한 운동복을 입고 요가를 선보였다. 박은지가 방송 진행하듯 혼자 운동하면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쉬지 않고 말을 하자 멤버들은 옷을 지적하며 박은지 놀렸다. 하지만 박은지는 꿋꿋하게 1시간 운동을 마쳐 폭소를 자아냈다.

KBS2 '인간의 조건'은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인간의 조건' 박은지,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