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40억원 흑자전환
  • ▲ 도레이케미칼 2분기 실적 ⓒ도레이케미칼
    ▲ 도레이케미칼 2분기 실적 ⓒ도레이케미칼

     

    도레이케미칼(대표이사 회장 이영관)은 1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 2363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3.9% 상승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2분기는 성수기 진입과 함께 섬유사업부문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수처리 필터사업부문의 수익이 향상 돼 전 분기 대비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도레이케미칼 측은 “3분기에는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필터사업부문의 수출을 확대하고 RO와 UF 필터제품의 패키지 판매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실적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섬유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은 물론 분할된 직물부문 국내 자회사(TCK텍스타일)와 꾸준한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해외법인(PT. TCK Textiles Indonesia)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