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등 전 세계 9개국 15개 대학 참가
  • 자동차 반도체 전문업체 프리스케일 반도체(NYSE)는 오는 30일 '인텔리전트 카(지능형 모형차)' 경주 대회의 최종 결선인 '월드와이드 프리스케일 컵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년 간 전 세계 각국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총 9개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15개 대학교의 17개 팀, 100여명의 각국 우승자들이 한국에 모여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텔리전트 카를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프리스케일 대학측은 전기 및 컴퓨터 공학 등 관련 전공학생들이 미래의 자동차인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Vehicle)를 작은 크기로 직접 만들어 빠른 속도로 트랙을 달려보게 함으로써 후에 직접 차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모형차는 미래 자동차 기술인 '차선유지제어', '자동긴급제동' 등을 인텔리전트 차에 적용한 첫 대회이기도 하다. 경기 일정은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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