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지역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송편과 선물꾸러미 전달
  • 이창재 에쓰-오일 부사장(가운데)과 조영일 부사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 에쓰-오일 임직원 사회봉사단이 ‘사랑의 송편나누기’행사에서 송편을 빚고 있다.ⓒ에쓰-오일
    ▲ 이창재 에쓰-오일 부사장(가운데)과 조영일 부사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 에쓰-오일 임직원 사회봉사단이 ‘사랑의 송편나누기’행사에서 송편을 빚고 있다.ⓒ에쓰-오일

     

    에쓰-오일(S-OIL, 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추석을 맞아 3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임직원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송편을 빚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를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사우디 유학생 30여명도 참석해 송편빚기와 선물 배달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직접 빚은 송편과 선물 세트를 독거 노인 가정에 전달한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으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석 맞이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공장이 소재한 울산시에도 지난 1일 1억2000만원 상당의 쌀 1971포와 성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와 시설에 1억11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