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5일 방송될 KBS 2TV '나는 남자다- 지방에서 올라온 상경남' 편에 '연예계 상경女' 대표로 출연해 100여 명의 방청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부산 출신' 정은지가 등장하자 상경남 방청객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정은지는 서울생활 관련 에피소드를 나누는 도중 "이제 상경 4년차다. 가족이 가장 그립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은지는 "명절 때는 가족들을 보기 위해 기차표를 예매해야 한다. 하지만 기차표 예매 날이 활동 스케줄과 겹치면 예매가 너무 힘들다"며 명절 귀성길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해 방청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이번 '나는 남자다'에는 정은지 외에도 '상경 15년차 울산 출신'의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김혜연이 출연한다. KBS2 '나는 남자다'는 5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나는 남자다' 정은지,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