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질지도' 박정아 서지혜가 몰카로 김보성을 멘붕에 빠트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미친(美親) 유럽여행-예뻐질지도'에서 김보성은 아내의 선물을 사기 위해 박정아, 서지혜, 이태임과 잠시 떨어졌고, 이 틈을 타 미녀 3인방은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만남의 장소에서 김보성을 기다리던 미녀 3인방은 김보성이 도착하기 15초 전 박정아의 제안으로 즉석 몰카가 진행됐다. 

박정아와 서지혜는 거리 한복판에서 말다투을 벌였고, 급기야 박정아는 서지혜의 뺨까지 때리는 리얼한 설정으로 김보성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서지혜의 손뼉을 친 것으로 김보성은 완벽하게 속아넘어 갔다. 

서지혜는 울먹이며 "집에 가겠다"고 말했고, 박정아 역시 "비행기 잡아주세요. 더 이상 못 찍겠다"며 촬영 중단 선언을 했다. 이후 뒤늦게 몰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보성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아내의 선물을 내던지고 포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예뻐질지도 박정아 서지혜 몰카, 사진=JTBC '예뻐질지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