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시크한 '블랙 눈빛 카리스마'로 대변신을 감행했다.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퍼스트룩 아웃도어의 메인 모델 이승기가 2014년 F/W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화보를 공개한 것. 

이승기는 2013년 '퍼스트룩 아웃도어' 출시와 동시에 브랜드의 얼굴로 발탁, 맹활약을 펼쳐왔다. 퍼스트룩 아웃도어와 함께 일명 '이승기 패딩'을 완판시키는 기염을 토하는 등 '완판남'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승기의 건강한 이미지가 실속 있는 아웃도어룩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던 셈이다.

무엇보다 블랙컬러 트랙 수트를 입은 이승기는 진중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거친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뿜어내는 이승기의 모습이 기존의 트레이닝복들과는 차별되는 트랙 수트의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더욱이 이승기는 '도수코(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 출신 모델 정호연과 환상의 케미를 자아내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도발적인 매력이 엿보이는 정호연과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커플 트랙 수트'를 완벽히 표현해냈다는 반응이다. 

그런가하면 이승기의 트랙 수트는 CF로도 안방극장을 찾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트랙 수트를 입은 이승기가 도서관, 공원, 카페, 산 등 다양한 장소를 누비는 모습이 담기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오는 21일 새롭게 선보이는 '이승기 트랙수트'가 '이승기 패딩'에 이어 또 다시 완판 신화를 재탄생 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승기의 '퍼스트룩 아웃도어' 화보촬영은 지난달 30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시작한 이승기의 촬영은 다음날 자정이 되어서야 마무리됐던 상황. 

특히, 이승기는 촬영 시 입었던 트랙 수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옷이 너무 편하다. 옷 만드신 분에게 직접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을 만큼 훌륭한 옷"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랙 수트의 매력에 푹 빠진 이승기는 장장 10시간이 넘는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해피 에너지를 분출하며 최고의 화보가 나오도록 촬영 전반을 주도했다. 

또한 이승기와 촬영에 나섰던 모델 정호연은 열정적인 부상투혼으로, 이승기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감탄케 했다. 촬영에 몰입해 포즈를 취하던 중 설치된 구조물에 걸려 넘어지는 아찔한 해프닝이 벌어졌던 상태. 정호연은 넘어질 때의 충격으로 다리가 부어올랐지만, 파스 한 장만을 붙이고선 곧바로 촬영을 재개하는 프로페셔널함의 진수를 보였다.

한편, 퍼스트룩 아웃도어는 온라인을 통해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알베르토-줄리안-타일러가 출연한 광고 영상 1, 2, 3화를 공개했다 

[이승기, 사진=CJ오쇼핑 퍼스트룩 아웃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