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라디오 생방송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배정된 프로그램의 특별 DJ로서 라디오를 진행한 것 이외에 다른 멤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생방송 중 DJ가 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 곳곳으로 출동하거나 사연에 따라 청취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놀랄 만큼 정확한 발음과 호흡으로 출근길 교통상황을 전달한 유재석에 대해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또'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맡은 노홍철은 기존 라디오에서는 듣지 못했던 즉흥적이고 과감한 진행을 선보여 경악한 멤버들이 생방송 스튜디오로 급히 달려오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특집은 2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