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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히든싱어3' 최초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는 걸그룹 멤버 최초로 태연이 다섯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해 다섯 모창능력자들과 아름다운 대결을 펼쳤다.이날 태연은 모창능력자들과 1라운드 '만약에'에 이어 2라운드 미션곡 '지(GEE)'를 통해 대결을 벌였다. 대결 전 태연은 "다 같이 부른 곡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태연은 자신의 파트가 아닌 티파니 파트를 불렀고, 결국 원조가수가 탈락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MC 전현무는 "탈락자가 7표 차로 100표 중 31표를 받았다"며 2라운드 최종 탈락자로 태연을 발표했다. 이에 현장은 모두 충격에 빠지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전현무는 "결과지를 보고 나도 내 눈을 의심했다. 태연은 31표를 받아 탈락했다. 많은 표는 아니다. 조성모는 81표로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고 애써 위로했다.이로써 태연은 '히든싱어' 시즌3 최초로 탈락자가 됐으며, 신승훈과 조성모에 이어 세 번째 원조가수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히든싱어3' 태연 탈락, 사진=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