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허영지가 맨손으로 산낙지를 손질하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배우 배종옥, god 박준형, 소녀시대 써니, 개그우먼 이국주,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 갓세븐 잭슨, 카라 허영지 등이 새 멤버로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뒤늦게 도착한 허영지는 배우 서강준의 도움을 받아 짐을 옮기며 '룸메이트'에 입성했다. 허영지는 "엄마가 다 같이 나눠먹으라고 주셨다"며 싱싱한 산낙지를 가져왔다. 

이후 허영지는 8년차 선배 써니와 저녁을 준비하면서 산낙지를 거침없이 손질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허영지는 범상치 않은 손놀림으로 산낙지를 쭉쭉 훑은 다음 칼로 동강을 냈고, 이를 본 써니는 "아이돌이라며~", "우리 엄마 같아"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허영지는 '룸메이트' 애완견 오이가 싸놓은 개똥을 휴지로 깔끔하게 치우며 내숭 없는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룸메이트 허영지, 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