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28)과 뮤지컬배우 김사은(29)이 열애 중이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 18일 뮤지컬 '프리실라'를 보기 위해 함께 LG아트센터를 찾았다. 당시 이들은 40대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였다. 세 사람은 공연 시간을 기다리며 로비 구석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 주위 시선을 끌 만한 행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김사은은 얼굴을 모자나 옷으로 가리지 않은 평범한 차림이었지만, 성민은 주위를 의식한 듯 모자를 깊이 눌러쓴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는 게 이 목격자의 설명이다. 

목격자는 "성민은 사람들이 옆으로 지나갈 때마다 긴장한 채 얼굴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썼다"며 "그러나 누가 봐도 한눈에 연인임을 알아챌 수 있을 만큼 둘은 다정해 보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증거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 트위터리안은 이들이 SNS에 올린 커플 아이템 사진을 열애의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 트위터리안이 올린 사진의 면면을 보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똑같은 반지와 팔찌를 착용하고 같은 디자인의 재킷을 입는 건 물론, 최근에는 약속이라도 한 듯 손톱에 하쿠나마타타 문양을 그렸다. 이 트위터리안은 또 성민의 블로그에 올라와 있던 사진 속 인형을 김사은이 들고 있는 것을 발견, 의혹을 더욱 강하게 제기했다. 이후 해당 사진은 성민의 블로그에서 갑자기 삭제됐고, 트위터리안은 "성민이 블로그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려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뮤지컬 '삼총사'에서 처음 만났다. 성민이 연기한 주인공 '달타냥'은 극중 '콘스탄스'라는 여인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데, 이 콘스탄스를 맡은 연기자 중 한 명이 바로 김사은이다. 성민과 김사은은 올해 초 '삼총사'가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을 때도 또 한 번 같은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수퍼주니어 성민과 김사은의 열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성조선'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민 김사은 열애, 사진=뉴데일리 DB/ 연합뉴스/ 여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