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이 월말평가에서 자작곡을 열창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주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방송 말미 현욱(정지훈)과 세나(크리스탈)의 AnA 입성이 예고된 가운데 제작사 에이스토리를 통해 극중 월말평가를 준비하는 세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탈은 공포의 월말 평가를 피아노 앞에서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제작사는 "크리스탈은 월말 평가를 위해 자작곡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내그녀'에서 크리스탈이 부를 곡은 키다리 아저씨를 짝사랑 하는 마음을 담아낸 노래로, 이별의 아픔을 따듯한 감성으로 노래한 발라드곡. 표현할 수 없는 '바라기 사랑'을 울컥이라는 감정 폭발로 표현했으며, 크리스탈의 담담한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김정은 '나 항상 그대를', 김아중 '마리아', 박보영 '아마도 그건', 심은경 '나성에 가면', 최근 영화 '비긴 어게인'의 키이라 나이틀리까지 로맨스의 흥행 공식인 극중 여배우가 노래를 하면 흥한다는 계보를 크리스탈이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크리스탈의 자작곡 '울컥'은 24일 밤 10시 '내그녀' 3회에서 공개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 자작곡 '울컥', 사진=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