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28)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29)이 열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암시한 증거들이 포착됐다.

24일 여성조선은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7월 18일 뮤지컬 '프리실라'를 보기 위해 함께 LG아트센터를 찾았다. 당시 이들은 40대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였다. 세 사람은 공연 시간을 기다리며 로비 구석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 주위 시선을 끌 만한 행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김사은은 얼굴을 모자나 옷으로 가리지 않은 평범한 차림이었지만, 성민은 주위를 의식한 듯 모자를 깊이 눌러쓴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또한, 한 트위터라인은 SNS에 올라온 커플 아이템을 열애 증거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성민과 김사은이 똑같은 반지와 팔찌를 착용하고 같은 디자인의 재킷을 입는 건 물론, 최근에는 손톱에 그린 하쿠나마타타 문양을 발견한 것. 

뿐만 아니라 성민의 블로그에 올라와 있던 사진 속 인형을 김사은이 들고 있는 것을 포착,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후 해당 사진은 성민의 블로그에서 갑자기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이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성민과 김사은이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민 김사은 열애 증거, 사진=여성조선/ 김사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