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변호사 오수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될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오수진이 거울을 보고 절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유일하게 남자친구가 없는 3년차 변호사 오수진은 결혼을 앞둔 고교 동창의 웨딩촬영에 들러리를 서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간다. 

오수진은 딱딱한 정장을 벗고 난생 처음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지만 거울을 보고 절망에 빠진다. 생각보다 후덕해진 팔과 등을 보며 실망하고 하루 종일 진행되는 웨딩 촬영의 현실을 깨닫게 되는 것. 이에 오수진은 밤마다 라면과 맥주를 먹은 것을 반성했다고. 

SBS '달콤한 나의 도시'는 24일 밤 방송된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