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28)과 열애 중인 뮤지컬 배우 김사은(29)이 과거 '짝'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성민과 김사은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며 "최근 좋은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말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뮤지컬 '삼총사'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삼총사'가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을 때도 또 한 번 같은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특히, 김사은은 지난해 5월 SBS '짝'에서 여자 1호로 등장해 청순한 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당시 김사은은 "나이 29세다. 뮤지컬 배우와 CF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이 사항이 있는데 통행금지 시간이 있다. 열시 반이라서 외박도 못해봤다. 이번 여행이 개인적으로 첫 여행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사은은 2008년 바나나걸 4집 앨범 '칼라풀(Colorful)'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삼총사'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에 출연 중이다.  

[성민 김사은 열애, 사진=SBS '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