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 편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슴 뭉클한 박카스 광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전파를 탄 박카스 광고는 비오는 날 출근하던 딸이 퀵 서비스 일을 하는 아버지와 엘레베이터 안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의 초라색 행색과 땀 냄새에 차마 딸을 쳐다보지 못하고, 딸은 아버지를 창피해 하며 외면한다.

하지만 회사 사무실 책상에 박카스와 함께  "우리 딸 미안하다. 빗길 조심히 오려무나"라고 쓴 빗물에 번진 메모가 놓여 있었고, 딸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인다. 

박카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카스 광고 완전 감동이야",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 감사합니다!", "박카스 광고 29초 만에 나를 울리네", "애잔한 부성애 가슴 찡해", "박카스 광고 아이디어 정말 좋다", "박카스 광고 공감 200%"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카스 광고,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