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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유연석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유연석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3회에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심어린 속태를 털어놓았다.이날 유연석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 출연 이후 통장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바뀌면서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용돈을 드렸다고 밝혔다.유연석은 "부모님께 신용카드를 쓰시라고 드렸다. 근데 그걸 편히 못 쓰시더라"며 "하루는 어머니가 7,000원짜리 밥집에서 카드를 썼다고 문자가 왔다. 그 동안 천원, 2천원 아끼려고 5천원 짜리만 드시다가 아들이 준 카드로 7천원 음식을 시켜 드신거다"고 말했다.이어 "그 말을 듣는데 어머니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한 번에 알게 되니까 참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꽃보다 청춘 유연석 눈물,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