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고의 결혼' 출연 배우들이 대본 인증사진으로 본방사수 독려에 나섰다.

TV조선 주말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 측은 출연 배우들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인과 '본방사수'라는 당부의 글이 담긴 대본을 들고 있는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소진의 인증샷에서는 배우들의 수수한 평소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최고의 스타앵커 차기영을 맡은 박시연은 청바지에 핑크 티셔츠로 수수함속에서도 센스 넘치는 패션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환한 미소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화장기가 거의 없음에도 굴욕 없는 청순미모도 눈길을 끈다.

찌질한 마초 조은차 역의 배수빈과 재벌2세 엘리트 기자 박태연 역의 노민우는 공교롭게도 상반된 모자 패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편안한 캐쥬얼 스타일의 배수빈과 올블랙 댄디한 의상으로 멋을 낸 노민우의 패션은 극중 상반된 캐릭터 만큼이나 다른 모습이다. 블루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엄현경은 단발머리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사한다.

커플샷, 단체샷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샷에 참여한 주연배우 4인방은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최고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최고의 결혼'에서 강남매력녀 이유리역을 맡아 연기자 변신에 도전하는 걸스데이 소진 역시 대본 인증사진으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그레이 컬러 맨투맨 티셔츠를 입은 소진은 '유리 사랑해주세요. 본.방.사.수!!'라는 글과 친필 사인이 적힌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물오른 청순 미모는 연기자 소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조선 주말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택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최고의 결혼' 본방사수 인증샷, 사진=씨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