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로그 온 튜닝 & 레이싱' 이벤트 참가자 모집
  • ▲ 튜닝과 레이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유경록 KSF 운영위원장과 권봄이 선수 ⓒ현대차
    ▲ 튜닝과 레이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유경록 KSF 운영위원장<좌>과 권봄이 선수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튜닝 및 레이싱에 대한 대화(다이얼로그 온 튜닝&레이싱)'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이얼로그 온 튜닝&레이싱 이벤트는 차 튜닝과 레이싱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현대차는 다음달 22~23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로 80명(각 40명)을 초청,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브랜드인 '튜익스'에서부터 실제로 레이싱에 참가하는 튜닝 차량을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5층 '튜익스 라운지'에 전시된 벨로스터 터보 튜익스 차량 외에도 실제 KSF(Korea Speed Festival)에 출전한 벨로스터 터보, GT클래스에 출전하는 벨로스터 터보 레이싱카, WRC(월드랠리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i20월드랠리카 복제 차량 등을 통해 튜닝 부품들의 특징과 성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레이싱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유경록 KSF 운영위원장과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출전하는 '미녀 카레이서' 권봄이 선수(27,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등이 직접 차량과 튜닝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려면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나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motorstudio.hyundai.com)를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16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바른 튜닝 문화를 선도하고 튜닝과 레이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고객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튜닝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해 중고급 튜닝 클래스를 운영해 자동차에 관한 고객의 관심과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이달까지 누적 방문자수가 6만3000명에 이를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