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지원서 접수...평가 우수자는 신입사원으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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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차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실무형 인재로 거듭날 동계 인턴사원 'H innovator'를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자동차마니아 ▲개발 및 플랜트(R&D/파이롯트/구매/플랜트운영/플랜트기술/품질) ▲디자인 등 3개 부문이다.

     

    자동차마니아 부문은 대학교에서 자작차(自作車)나 로봇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에 한해 각 학교별로 취업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5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개발 및 플랜트 부문의 경우는 지원자가 자신에게 맞는 부문을 선택해 직무에 대한 자신의 열정과 역량을 자기소개서에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부문은 온라인 접수를 완료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실기를 통해 평가한다.

     

    자동차마니아와 개발 및 플랜트 부문은 현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2015년 7월, 2016년 1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 부문은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하면 된다.

     

    'H Innovator'는 1차 서류전형 후, HMAT(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5주간 실제 업무 현장에서 인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는 이중 실습활동 결과가 우수한 인원들을 선정해 향후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H Innovator'는 단순히 인재를 발굴하는 단계를 넘어 인턴 지원자들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현대차의 특화된 자동차 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준비했다"며 "그동안의 인턴들이 탁월한 집중력과 적응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H innovator'도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H Innovator' 선발과 관련된 문의는 채용 페이스북(facebook.com/hyundaijob)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