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모델.ⓒ행복도시건설청
    ▲ 세종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모델.ⓒ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이달 중순부터 시범운용에 들어간다.


    10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부터 2주간 어울링 시범사업을 거쳐 다음 달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사업은 주민 입주가 완료된 첫마을과 정부세종청사 등에 무인 대여소 21개소와 자전거 230대를 구축해 운영한다.


    어울링은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5월 말부터 대여소를 비롯해 기반시설을 설치했다. 운영은 세종시가 맡게 된다.


    어울링 이름은 1차 전국 공모에 이어 2차 내부 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결정했다.


    어울린다는 단어와 세종시 특징인 환상형 도시구조, 자전거 등을 의미하는 링의 합성어다.


    행복청은 연말까지 1생활권에 대여소 7개소와 공공자전거 9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