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출품 성과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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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4 스티비 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신상품·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티비 어워즈(The Stevie Awards)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s)'이란 세계 모든 조직과 기업 종사자들의 업적과 활동, 기여도 등을 평가하기 위해 2002년 제정한 세계적 비즈니스 콘테스트다.
올해 IBA에는 15개 부문에 전 세계 60개국에서 3500여 편이 출품됐으며 에너지관리공단은 처음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인'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을 출품해 '올해의 최고 신상품·서비스 부문' 부문의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너지공단은 2014년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기업 연계형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이는 국내 기업들과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에너지 절감량을 비교하고 절약한 에너지를 에너지 소외계층 등에 기부하는 기업 연계형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이번 국제비즈니스대상 수상을 통해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이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명실상부한 국민캠페인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