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DJSI 6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국내 섬유업계 유일"

화학소재 전문기업 도레이케미칼(대표이사 회장 이영관)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평가 결과 6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초의 국가단위 지속가능경영지수로 올해는 평가 대상 201개 기업 중 27%인 54개 기업만이 선정됐으며 국내 섬유업계에서는 도레이케미칼이 유일하다.

박찬구 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는 "올해도 DJSI Korea 섬유 및 의복부문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레이케미칼은 사업, 사람,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영향 등 모든 측면에서 지속해서 조화롭게 성장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최근의 고객, 협력업체, 투자가들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재무적 자료뿐만 아니라 기업의 비재무적 평가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며 "이러한 비재무적 평가까지도 가늠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인 DJSI Korea에 도레이케미칼이 6년 연속 선정된 것이야말로 회사의 큰 가치이자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DJSI Korea는 시가총액 기준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경제적, 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평가해 산업별 최상위 30%의 기업을 지수로 구성, 산업별 일등기업을 선정하는 데 이는 글로벌 표준을 적용한 투명하고 독립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자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기준으로 제시된다.

DJSI Korea 지수는 2009년 '한국생산성본부'와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투자 전문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개발해 매년 발표하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