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국 2580명 아태지역 전력산업 리더 참석
참가자들 "역대 최고수준의 회의" 찬사 잇따라
참가자들 "역대 최고수준의 회의" 찬사 잇따라
-
- ▲ ⓒ한국전력공사 제공
제주에서 열린 제 20차 아·태 전력산업컨퍼런스(이하 CEPSI 2014)가 36개국 2,580명의 아태지역 전력산업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막을 내렸다.이번 'CEPSI 2014'는 40년 회의 역사상 최다 참가국, 최대 참석자를 기록했다.또한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CEO Roundtable, 아시아 전력연구기관 Head들의 모임인 R&D 포럼은 전력기관 최고구매책임자들을 초청한 CPO포럼으로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역대 최고수준의 회의였다는 찬사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전력 리더들의 CPO 프로그램은 CEPSI 행사 개최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세션으로 총 33건의 상담을 시행, 아시아 7개 전력회사와 국내기업 간 진행된 35건의 비지니스 미팅을 통해 약 8백만불의 상담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이를 통해 'CEPSI'는 아시아 해외 전력사들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두보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아태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에너지 기업이 참여한 전시회도 CEPSI 2014 기간 중 개최되어 14개국 63개사가 참여했다.LG, 두산중공업, 미쯔비시, 알스톰 등 세계적 에너지기업들 뿐 아니라 한국의 중소기업들도 참여하여 혁신기술과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가 됐다.AESIEAP 회장 조환익 한전 사장은 29일(수) 열린 폐회식에서 폐회사를 통해 "기조연설과 CEO 라운드테이블, 특별 세션과 400여건의 논문발표 세션 등 지난 4일간의 CEPSI 2014 회의에서 우리는 모두 한 배를 타고 있는 기분이었다"고 밝히며,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각 국의 전력회사간 협력이 중요하며 CEPSI 2014가 '하나의 그리고 새로운 아시아'로의 여정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