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철 급증하는 질환인 뇌졸중 예방 일환
  • ▲ 제6회 세브란스 '뇌혈관의 날' 포스터ⓒ세브란스병원
    ▲ 제6회 세브란스 '뇌혈관의 날' 포스터ⓒ세브란스병원

     

    뇌졸중을 주의해야 하는 시기인 겨울철이 다가왔다. 뇌졸중은 대게 추운 날씨에 많이 나타나는데 그 대표적인 이유로 갑작스러운 온도변화와 이로 인한 혈압상승을 꼽는다.

     

    겨울철 새벽이나 아침에 일어나 찬바람에 급작스럽게 노출될 때나, 따듯한 물로 목욕한 뒤 젖은 몸으로 나갔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년층일수록 뇌졸중의 위험에 쉽게 노출돼 이에 관한 적절한 건강 교육이 필요하다.

     

    또 요즘은 젊은층에서도 뇌졸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뇌졸중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에서는 뇌경색의 치료와 예방(신경과 송동범 교수), 뇌출혈의 치료와 예방(신경외과 박근영 교수), 뇌졸중의 재활요법(재활의학과 김용욱 교수), 뇌졸중의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비는 무료이고 등록 및 기타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