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앞둔 배우 유승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호는 오는 12월 4일 강원도 화천에 있는 이기자부대에서 육군 병장으로 전역 신고식을 치른다. 

유승호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제대 후 첫 일정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국내 및 일본 팬미팅을 치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화, 드라마 등 업계는 유승호의 전역을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유승호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 작전이 치열하다는 전언이다.  

유승호의 복귀작으로 가장 유력한 작품은 영화 '조선 마술사'. '조선 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내년 하반기 개봉을 계획 중이다.  

한편, 지난해 3월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한 유승호는 기초 군사훈련 후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이후 조교로 보직 변경돼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유승호 12월 4일 전역, 사진=제27사단 신병교육대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