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본방사수 독려에 나섰다.

18일 서인국은 공식트위터 'What's up 인국'을 통해 "KBS 2TV '왕의 얼굴' 수, 목 밤 10시 본방 사수하여 만천하에 알리거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자주색 세자 복장을 입은 채 직접 적은 친필 메시지를 들고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극중 광해 역을 맡은 서인국은 사극 톤으로 본방사수 독려하는 메시지를 적은 것은 물론 익선관과 웃는 얼굴까지 그려 넣으며 '왕의 얼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본격적인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휴일도 반납한 채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힘든 기색 없이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왕의 얼굴' 서인국 본방사수 독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센스만점", "완전 훈훈해", "서인국 글씨랑 그림 너무 귀여워", "왕의 얼굴 19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11월 19일 10시 첫 방송된다.

['왕의 얼굴' 서인국, 사진=서인국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