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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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강남구는 지난 19일 '렛츠런CCC. 강남(구 한국마사회 강남지사)'에서 한류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마사회가 강남구의 '한류스타 거리조성'사업에 렛츠런CCC. 강남의 시설을 제공해 인근 거리를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이다.한국마사회는 8월 18일부터 30억원을 들여 렛츠런CCC. 강남을 리모델링해 50석 규모의 소극장, 다목적 VIP룸, 브런치 카페, 연회장 및 문화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이에 따라 입장정원도 종전의 40%수준인 900여명으로 줄어 경마관람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됐다.이날 개장행사에는 영동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스톰이 축하공연을 갖기도 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은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야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며, "매년 1조7천억원의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국마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