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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지난 20일 자사의 패밀리 미니맨 오딧세이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시행한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오딧세이는 지난해에도 IIHS로부터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는 실제 사고와 가장 유사한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다.
약 64km/h(40마일)의 속도로 차량 좌측(운전석 측 25% 면적) 부분을 정면 충돌시켜 차량 충격에 대한 승객의 보호치를 측정한다.
오딧세이는 이번 테스트에서 총 6가지의 충돌 항목 중 더미 상해 결과를 비롯해 5가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G(Good)를 받았다. 나머지 차체 구조 결과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A(Acceptable)를 획득, 최종 결과에서 경쟁 차종 4종을 제치고 유일하게 전체 최고 등급 G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