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근황이 포착됐다. 

홍콩 유명스타이자 무술감독인 오윤룡은 2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제시카와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는 오윤룡과 함께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든 뒤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친근한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중화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시카는 이날 마카오 베네치안리조트에서 열린 매니 파퀴아오와 크리스 알지에리의 WBO 웰터급 타이틀매치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왈제네거, 오건호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9월 30일을 기점으로 소녀시대를 탈퇴했다. 이후 자신의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사업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제시카 공식 석상, 사진=오윤룡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