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모던파머'에서 거침없는 연기 열연을 펼쳐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하늬에게 이런 면이 다 있나 싶을 정도였다. 몸빼 차림에 코믹한 표정연기까지 우리가 알던 여배우 이하늬의 반전 매력이었고 몸개그 마저 아름다운 여배우의 신선한 매력이었다. 시청자들이 빵빵 터진 만큼 이하늬의 코믹연기는 제대로 통했다. 

청정 유기농드의 로맨스 시작은 윤희(이하늬)의 순수함에서 비롯되는 듯 했다. 윤희의 착한 마음에서 비롯된 순수함은 민기(이홍기)와 혁이(박민우)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하늬는 윤희의 순수함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 윤희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인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마저 반하게 했다. 

밖에서만 숨죽여 울어야 하는 싱글맘의 설움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했고, 가슴 치며 통곡하는 이하늬의 눈물은 누구라도 어깨를 내어주고 싶게 했다. 본래 말하지 못하는 사람마냥 입을 다문 채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는 이하늬의 음소거 통곡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모던파머'를 보는 시청자들은 "여배우 이하늬의 매력은 끝이 없다"고 입을 모아 칭찬한다. 아름다운 외모만큼 빛나는 이하늬의 연기 진가는 그녀를 바라만 봐도 주말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하늬의 거침없는 연기 열연만으로 기분 좋은 드라마 SBS 드라마 '모던파머'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모던파머 이하늬, 사진=SBS '모던파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