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형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박치민 교수 수상
  • ▲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왼쪽)이 삼성서울병원 박치민 교수에게 '2014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연강제단
    ▲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왼쪽)이 삼성서울병원 박치민 교수에게 '2014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연강제단

     

    두산연강재단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이날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김형호 교수에게 2000만원, 삼성서울병원 박치민 교수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형호 교수는 '복강경 위암 수술의 장기 추적 결과' 논문을 통해 복강경 수술이 종양학적으로 안전함을 밝힌 점을 인정받았다. 박치민 교수는 '외과 중환자 전담의가 외과 중환자실 환자의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통해 중환자 전담의 근무가 중환자 사망률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