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 공세를 보이면서 1940선을 하회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10포인트(0.21%) 내린 1939.02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6억원, 162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만이 183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01%), 음식료품(0.60%), 의약품(0.11%), 비금속광물(0.59%), 기계(0.18%), 통신업(1.61%), 금융업(0.32%), 은행(1.49%), 보험(0.65%) 등이 올랐다.
반면에 제조업(-0.36%), 서비스업(-0.19%), 증권(-0.66%), 종이·목재(-0.18%), 화학(-0.68%), 철강·금속(-0.63%), 전기·전자(-0.46%), 의료정밀(-0.95%), 운송장비(-0.25%), 유통업(-0.06%), 전기가스업(-0.90%), 건설업(-0.20%), 운수창고(-1.78%)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NAVER와 신한지주가 보합 마감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0.29%), SK텔레콤(1.06%), 삼성에스디에스(0.53%), 기아차(1.14%), 제일모직(0.3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와는 달리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1.66%), 한국전력(-1.35%), POSCO(-1.04%), 삼성생명(-0.85%), 현대모비스(-1.68%), KB금융(-0.5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13포인트(0.40%) 하락한 534.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5원 오른 1102.7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