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독거노인 13가구에 2600장 전달
  • ▲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이 구룡마을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 동양생명
    ▲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이 구룡마을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 동양생명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이 연말을 맞아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26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구 사장은 최근 서울시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 등 13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2600장을 전달했다.

    구 사장은 연탄 배달에 앞서 "날씨가 추울수록 연탄 한 장의 소중함이 커지듯이 항상 약하고 소외된 곳을 돌아보는 나눔 으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사내 칭찬사원 40여명이 서울 일원동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 김장 500포기를 담그고 지역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족 등 110가구에 각 10kg씩 전달한 바 있다.

    이달 말에는 약 6억원의 사회공헌기금도 출연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초에 세운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신뢰'와 '나눔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수호천사봉사단을 중심으로 매주 10~20명이 한 조가 돼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는 등 전직원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