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이 동파 대비를 위해 집안 점검에 나선다. 

9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중 유일한 단독주택 거주자인 강남이 지난해 겨울 보일러 고장으로 추위에 떨었던 악몽을 떠올리며 보일러 점검에 나선다. 

강남은 가스레인지까지 고장이 나 수리가 시급한 상황. 이에 강남은 보일러 점검과 가스레인지 수리를 위한 방문 서비스를 신청했다. 

하지만 전국에 불어 닥친 한파로 인해 고객센터 전화 연결이 쉽지 않았고, 강남은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찾아온 수리기사를 버선발로 달려 나가 맞이했다.  

우연치 않게 보일러 수리기사와 가스레인지 수리기사가 서로 맞닥뜨려 어색한 인사를 나누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MBC '나혼자산다'는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나혼자산다' 강남, 사진=MBC]